4.26 ~ 6.22 두달간 진행되었던 제 2회 K-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참가 후기 !.!
원래 이 대회에 대해 알고있어 참여하게 된 것은 아니였고 부스트캠프 진행 중 우연히 알게 되었고
참여해보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팀원들과 함께 참여하게되었다.
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주최 및 주관하였고 아래와 같은 일정 및 주제로 진행이되었다.
해커톤 신청을 위해 아이디어 개발기획서를 제출해야했고 이를 바탕으로한 서면심사 후 참가 여부가 결정되었는데 우리팀의 도메인인 컴퓨터비전과 위의 디지털 뉴딜에 관련된걸 어떻게 접목시켜야할지 부터 고비였다.
고민하던 중
- DNA 생태계 강화 - ‘AI를 이용한 실시간 작물 피해 알림 서비스’ 로 스마트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신청서를 접수하였고 선발결과 총 60팀이 예선에 진출하여 해커톤에 참여하게 되었다.
주제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면 배추사진을 통해 질병, 해충을 감지 후 사용자에게 피해정도 여부를 전송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후 피해를 방지하는 서비스를 기획했다.
살면서 처음 참여하는 대회였는데 예선은 진출했고 참가 굿즈까지 받게되어 일단 기분이 좋았다 ㅎ.ㅎ
예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현업자분들께 총 3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나 우리팀은 사정상 멘토링에는 참여하지 않았다.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멘토링에 참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 개발자체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서비스에 대한 발표, 문서작성도 분명 중요하니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.
예선 기간동안 기획한 서비스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였고 본선진출을 위해 기획 및 개발서에 대한 문서 보강, PPT를 제출하였다.
대회가 모두 끝나고 안 사실이지만 총 706명이 참여하였고 이 중에서 10팀이 본선진출을 하기에 사실 큰 기대는 하지않았다, 본선진출 팀 발표날이 되었고 운이 좋게 본선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.
본선은 2022.06.22일 VOCO 서울 강남 호텔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.
많이 떨렸었을텐데 발표 너무 잘 해 주신 운동매니아 팀장님
발표가 끝나고 고용노동부 장관님께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, 시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, 태어나서 처음 찍는 고위공직자와의 사진....★
아래는 프로젝트에 대한 프로토타입이다.
이 후 대망의 시상식 두근두근두근두근 두구둑둑둑둑구두구
혹시나 하는 마음에 장관상?!??!?!을 잠깐 기대해봤지만 장려상을 수상하였다.
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과 결과물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하다.
해커톤에 참여하면서 단순히 어떤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것에서 마치지 않고 실제로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해보고 우리의 서비스에 대해 이러한 이유로 이 서비스가 필요하고 이러한 장점이 있다라는 과정을 겪는 모든 과정들이 소중했다.
본선 피드백과정과 다른 팀의 발표를 보면서 단순히 서비스를 만들 때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될 수 있었다. 예를 들어 단순히 좋은 서비스를 만드니까 좋다!에서 그치지 않고 정말로 사용자입장에서 어떤게 필요한지 이를 알기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되는지 등등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.
밤에도 같이 고생하고 서류작성하고 개발하고 고생많았던 팀원들께 감사드리며 포스팅 끗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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